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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2. 20:13

연극씬이 너무 좋아서ㅠㅠ

직역한 our town 대사 너무 좋았다.


안녕. 안녕, 세상아. 안녕 그로버스 코너스. 엄마, 아빠. 안녕 똑딱이는 시계야. 음식과 커피도, 따뜻한 욕조와 잠도. 잠에서 깨는 것도. 지구도, 넌 너무 신비로워서 아무도 못 알아보는 거야.


너무 아름다워 그 진가를 몰랐던 이승이여 안녕, 도 좋지만 저렇게 직역한 대사도 정말 좋아ㅠㅠ 특히 저 장면으로 엄마가 과거의 비아를 떠올리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ㅠㅠㅠ   


비이랑 미란다 스핀오프로 또 나왔으면 좋겠다 이 둘 캐릭터 너무 아쉬워서 짧게 보기에는ㅠㅠ


간만에 좋은 영화 봤다. 마지막에 스토리 전개가 휘몰아치고 엄청 잘 만들었다! 하기에는 아쉬움이 군데 군데 너무 많이 남지만 정말 보는 내내 울다 웃다 마지막엔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

특히 저 마지막 첨부한 영상에서 어기 울먹이면서 바다 바라볼 때 진심 눈물 터져ㅠㅠ...행복했으면 좋겠다 어거스트.


노아 주프,,,기대가 아주 커,,,,연기도 잘 하고 10년 뒤가 궁금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