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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7. 11:41

진짜 진짜,,,막 보낸 나의 4월을 정리하고자ㅠㅠ 글을 올린다,,,​

1.

1일,,, 운동을 다니자고 결심하였으나 마지막 만찬이 아른거려서 우버이츠 쿠폰 먹여 시켜 먹은 햄버거,,,엄청 맛나다,, 진짜 맛남 완전 짱맛존맛탱


2.

​스펜하숙에서 된찌 나온 거 보고 빠져가지고ㅠㅠㅠ 된장국밥 먹으러 왔는데 난 달래 같은 나물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했고 국에 밥이 말아져서 나와가지고 나중에는 국물이 다 밥알에 흡수돼서 국물을 먹을 수가 없었다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은 된찌,, 그리고 나는 이 된찌를 시작으로 된찌 처돌이 길의 스타트를 끊게 되는데,,

요즘 요리에 빠져가지고 아예 요리 포스팅을 따로 할 생각인데 이건 맛보깋ㅎㅎㅎ

김치찌개도 먹고 싶어져서 고기랑 스팸이랑 두부 다 넣었다. 진짜 맛있었음,,,역시 요리는 재료를 아끼지 않아야 맛있다는 걸 느꼈다.

3.

​최애팬인 글리터 빤짝이 펜! 근데 잉크가 쥐톨만큼 들어갔는지ㅠ 요즘 쓰려니까 자꾸 끊어져 나와서 속상하다ㅠ 인싸펜이라고 혼자 들고 다니면서 좋아했는데 필통보다 길어가지고 맨날 따로 빼서 들고다녔다.

쥬들님이 선물해주신 귀여운 뵹알쓰 ㅣㅅㅇ

영화는 물랑루즈였나​

닭갈비 처돌이는 최애 닭갈비 집이 사라져서 한동안 정착할 수 없었어요,,,,

그러던 중 옆동네에 맛있는 집이 있대서 갔는데 진짜 맛있고 양이 뭣보다 엄청 많았다!

그치만 인생 닭갈비 집이라고 선정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ㅠㅠㅠ

사실 다리 건너 동네에 진짜 최애집 있는데 거기 양도 줄고ㅠㅠ가격도 올라서,,안 가게 됨,,ㅠㅠ거기가 진짜 맛있었는데 볶음밥 재료도 바껴서,,,실망해따 좀,,

감동의 허쉬 크리스피

​4.

​스팸 김치찌개의 참맛을 알아버려서 또 열심히 끓여 먹었다.

두부랑 스팸만 있으면 두렵지 않아!

사랑하는 우리 막냉이가 벌써 7살,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사실 몇 년은 좀 깜빡하고 보내서ㅠㅠ나쁜 주인,,, 다시금 챙기고자 올해부터 카운트다운 세고 계획 다 짰는데 ㅠㅠ 오후엔 좀 슬픈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집에 와서 케이크 만들어서 주고 스테이크도 사와서 주고 오랜만에 배 포동포동하게 해줬다. 어쩌다 이런 못난 주인 만나게 했을까 너무 미안하면서도 이젠 정말 없는 삶을 생각할 수가 없어,,, 정말 삶의 일부이자 꼭 신체 일부 같기도 하다. 아직도 내 눈엔 우리집에 처음 왔을 1살 그대로인데 벌써 7살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름을 느낌과 동시에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 그렇다. 그래도 내새끼랑 더 행복한 시간들 많이 많이 보낼 수 있도록 내 한 몸 다 바쳐 사랑할 거야 내새끼ㅠㅠ건강하고 오래오래 살아야 돼 알았지?!​

​급하게 만든 포토존ㅋㅋㅋㅋ

된찌 처돌이는 또 된찌를 만들었다고 해요.

​5.

​절미 카드 왔다! 스카이블루 절미! 귀여워ㅠㅠㅠㅠ카드 충전식인 거 같은데,,,써야겠어 너무 귀여우니까

올해 처음으로 본 벚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날 만든 된찌에 차돌박이 없는 게 너무 아쉬워서 결국 차돌박이 사와가지고 또 만들어 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네랑 같이 만들었는데 양 조절이 안 돼서 넘치고 타고ㅠㅠ휴ㅠㅠㅠ그래도 정말 맛있었음! 이제 된장찌개는 레시피 안 보고도 만들 수 있닿ㅎㅎㅎㅎ

6.​

주말에 먹은 아빠표 해물전골! 소고기 넣어서 먹으니 존맛인데 사진이 넘ㄴ 맛없게 나와서 슬프군 ㅠㅠ

7.​

역시나 스페인하숙의 여파로 만들어 먹은 동그랑땡,,,, 뭔가 좀 아쉬웠음 왜일까ㅠㅠㅠ

맛있긴 한데 살짝 간이 덜 된 느낌?! 태어나서 처음 이렇게 만들어봤는데 신기했닼ㅋㅋ이것도 요리 포스팅에 같이!

8.​

드디어 운동을 끊었고,,, 첫 운동을 마치고 나온 길에 보였던 벚꽃들이 너무 예뻐서,,,

그리고 날씨가 진짜진짜 좋았다! ㅠㅠ 이날 미루고 미뤘던 머리도 자르고 친구한테 벚꽃축제 가자고 해서 급하게 집 가가지고 씻고 여의도 갈 준비를 했다.​

정말 사람 반 벚꽃 반의 여의도^^,,월요일 오후였음에도 사람 미어터져가지고,,,그래도 윤중로 넘어와서 좀 뒤로 가니까 사람 없어서 사진 찍고 그랬다

벚꽃 놀이 다녀와서 앙버터 먹으러 가는 길에,,,,살빼는 중 맞고요ㅜ

​10.

역시나 앙버터를 먹으러 떠났음,,,,​

​글고 내 최애 캡쳨ㅋㅋㅋㅋ이거 너무 귀엽다 샐러드랔ㅋㅋㅋㅋ곸ㅋㅋㅋㅋ지칭한 게 넘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의점에 끼리롤 사러 갔다가 만난 고영센세,,,, 너무나,,,스담스담하고 싶었지만,,,너무 푹 주무시고 계쎠서,,, 수호신인줄 알았다,,, 이날 알바가 화장실 갔는지 자리를 10분 넘게 비어서,,,고앵이 구경 10분 동안 하다가 결국 카페 가서 커피 먼저 사왔다,,, 그때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계시던 선생님 결국 깨셨다고,,,

11.​

친구와 먹을 때마다 벌금을 물기로 했으나,,, 친구 몰래 먹은 파닭,,ㅎ,,,아직도 친구는 모르는 사실

12.​

​그리고 결국 둘다 어기고 통삼겹 해먹었닿ㅎㅎㅎㅎㅎ

내가 며칠 전부터 빈츠랑 몽셸 먹고 싶다고 하니까 사와준 나의 친구 감동쓰,,,

깔라만시 꿀이랑 탄산수도 타먹었는데 저거 진짜 맛있었따ㅓㅠㅠㅠㅠ

친구 바래다주는 길에 본 꽃들 너무 예뻐서 찍었다 친구가 어머니감성이랬지만 난 꽃이 좋아

​13.

벚꽃이 다 져서 댕댕쓰랑 마지막으로 벚꽃 보러 나온 길에 찍은 하늘

14.​

난 이때가 정말 마지막 만찬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착각,,

​15.

​우리 동네 고영님들 친해지고 싶어

정말 사무치게 좋은 글

​16.

야생의 먹고자(이)가 나타났다​ !

엽떡에 생크림 넣어먹으면 존맛이라는 의견을 수렴하여 조리한 엽떡 ,, 존맛,,

17.

오늘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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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말도 안 되던 가위바위봌ㅋㅋㅋㅋㅋ너무 웃겼음

​신촌 유명한 마라집 근데 내 입맛엔 걍 그랬다

이대에 무슨 컨테이너 어쩌구였나 하튼 신기했음​

시계자랑​

양화대교 들어가기 전에 있는 카페에서 산 아메리카노

플라스틱 컵이 아니라 캔으로 나오는데 만드는 과정 진짜 신기했닼ㅋㅋㅋㅋㅋ맛은 걍 그랬지만 신기해서 좋았음​

야경쓰​

20.

고양이한테 처음으로 맞아봄,,,,냥냥펀치,,,,,아프고 마음이 더 아팠다ㅠ 내가 더 조심할게,,,​

21.​

군인 입대 전에 먹은 돼지갈비

22.​

고영님​이 보고계셔

23.

이날도 양조절 실퍀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24.

엔드게임 보고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

엔드게임 보고 오니까 세상이 너무 평화로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 이상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