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category
2019. 5. 1. 22:45

​드디어 시작돼버린 5월,,, 을 열심히 시작하고자 아침 운동 가기를 목표로 하고 밤을 샜으나 결국 실패하였다ㅎㅎ 하지만 백순대 먹으러 가야하는 계획은 지켜야 했기에 좀 눈 붙이다가 일어나서 신림으로 고고

딱히 별 다른 소스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기름으로 볶는 건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그리고 저 양념장이 진짜 최고 별미다ㅠㅠ너무 맛있어ㅠㅠ

친구랑 9년째 우리 동네에 순대타운이 들어오던가 백순대집 생겼음 좋겟다 염불 외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그래도 신림은 가까우니까,,,, 백순대 너무 맛있어 최고야​

백순대 푸짐하게 먹고 배부른 와중에도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온 이곳ㅋㅋㅋㅋㅋ

존재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가 신림 시장에 이게 방송에 나와서 궁금하다고 해가지고 육회처돌이는 놓치지 않았어요. 바로 시장으로 가서 먹으러 갔다. 근데 둘 다 배부르니까 1일 1개는 못할 거 같아서 미리 말씀 드리고 1개만 시켰는데 1개 시키기 잘한 거 같았다. 배불러서 그랬나,,, 근데 약간 면이랑 육회랑 따로 놀아서,, 맛있는 듯 별로인듯 맛있었다,,,, 육회가 진짜 많아서 그 거 하나는 진짜 좋았다. 저게 다 해서 8천원뿐이니 육회 먹는다 생각하고 먹으면 진짜 괜찮은 거 같기도. 근데 면 양념자 직접 만들어서 하시는 거 같은데 진짜쫄면 같은 기성 비빔면들에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

원래 오늘의 계획은 아침 운동 갔다가 신림까지 자전거 타고 가서 백순대 먹고 자전거 타고 다시 컴백하기 였는데 ​너무 배고파서 갈때는 그냥 지하철 타고 돌아올 때 따릉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어플 깔고 이것저것 다 하고 이용함. 두 번째 타본 건데 자전거 정말 신난다. 아침에 좀만 규칙적으로 부지런히 일어나면 신림까지 왕복해서 자전거 타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다만 요즘 날이 풀려서 날벌레가 너무 많아가지고 복면 필수,,,ㅠ

​후ㅜㅜㅜ내가 아직 한 손을 떼지 못해서,,, 중간 중간 멈춰 섰을 때 찍은 풍경들! 도림 들어서는 더 예뻤는데 못 찍어서 아쉽군 ㅠㅠㅠ그래도 정말 신나고 바람도 시원하고 오랜만에 개운하고 상쾌함을 느꼈다. ​

친구쓰가 찍어준 나,,,친구는 잘 타서 한 손으로 핸드폰 들고 찍으면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브이로그처럼 찍어서 편집해 보여줬는데 여기다가도 올리고 싶어ㅠㅠㅠㅠ너무 감동받아 벌이 뮤ㅠㅠ 나도 빨리,,,자전거를 더 잘 타서,,,친구 찍어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진빠져서 걷다가 코스트코 구경갔다. 이 케익 맨날 스승의 날 같을 때 먹었는데 너무 오랜만이었음​

베이크 기다리면서 갑분시계자랑​

오랜만에 먹는 치킨베이크 너무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저렴하고 알차고 맛있을 수가 있지

핫도그랑 고민하다가 베이크 골랐는데 역시 잘 선택한 것 같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랑 자몽주스도 같이 시켰는데 자몽주스는 그냥 시판 주스 맛이고 아이스크림이 진짜 꾸덕꾸덕 진하고 맛있었다. 보니까 뭐 유기농인가 그렇다는데 정말정말 맛나고 양이 진짜 많아서 좋았다. 코스트코,,정말 좋은 곳,,,,,

그리고 오늘 진짜 알차게 먹고 다님ㅋㅋㅋㅋㅋ

​봄이라 신호등 근처에 이렇게 꽃들을 많이 두는데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찍고 있는 중​

그리고 사온 마카롱ㅎㅎㅎ먹으면서 하루 마무리 중이닿ㅎㅎ


벌써 5월이고,,2019년의 반이 다 가고 있는데 요즘 나의 상태

ㅎㅎ,,

돈많은 백수가 되고 싶어요,,,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열심히 구매할게요,,,ㅠㅠㅠ

이번 달,,,,그래도 재밌게 시작해서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