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돼버린 5월,,, 을 열심히 시작하고자 아침 운동 가기를 목표로 하고 밤을 샜으나 결국 실패하였다ㅎㅎ 하지만 백순대 먹으러 가야하는 계획은 지켜야 했기에 좀 눈 붙이다가 일어나서 신림으로 고고
딱히 별 다른 소스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기름으로 볶는 건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그리고 저 양념장이 진짜 최고 별미다ㅠㅠ너무 맛있어ㅠㅠ
친구랑 9년째 우리 동네에 순대타운이 들어오던가 백순대집 생겼음 좋겟다 염불 외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그래도 신림은 가까우니까,,,, 백순대 너무 맛있어 최고야
백순대 푸짐하게 먹고 배부른 와중에도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온 이곳ㅋㅋㅋㅋㅋ
존재도 모르고 있다가 친구가 신림 시장에 이게 방송에 나와서 궁금하다고 해가지고 육회처돌이는 놓치지 않았어요. 바로 시장으로 가서 먹으러 갔다. 근데 둘 다 배부르니까 1일 1개는 못할 거 같아서 미리 말씀 드리고 1개만 시켰는데 1개 시키기 잘한 거 같았다. 배불러서 그랬나,,, 근데 약간 면이랑 육회랑 따로 놀아서,, 맛있는 듯 별로인듯 맛있었다,,,, 육회가 진짜 많아서 그 거 하나는 진짜 좋았다. 저게 다 해서 8천원뿐이니 육회 먹는다 생각하고 먹으면 진짜 괜찮은 거 같기도. 근데 면 양념자 직접 만들어서 하시는 거 같은데 진짜쫄면 같은 기성 비빔면들에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원래 오늘의 계획은 아침 운동 갔다가 신림까지 자전거 타고 가서 백순대 먹고 자전거 타고 다시 컴백하기 였는데 너무 배고파서 갈때는 그냥 지하철 타고 돌아올 때 따릉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어플 깔고 이것저것 다 하고 이용함. 두 번째 타본 건데 자전거 정말 신난다. 아침에 좀만 규칙적으로 부지런히 일어나면 신림까지 왕복해서 자전거 타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다. 다만 요즘 날이 풀려서 날벌레가 너무 많아가지고 복면 필수,,,ㅠ
후ㅜㅜㅜ내가 아직 한 손을 떼지 못해서,,, 중간 중간 멈춰 섰을 때 찍은 풍경들! 도림 들어서는 더 예뻤는데 못 찍어서 아쉽군 ㅠㅠㅠ그래도 정말 신나고 바람도 시원하고 오랜만에 개운하고 상쾌함을 느꼈다.
친구쓰가 찍어준 나,,,친구는 잘 타서 한 손으로 핸드폰 들고 찍으면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그래서 동영상으로 브이로그처럼 찍어서 편집해 보여줬는데 여기다가도 올리고 싶어ㅠㅠㅠㅠ너무 감동받아 벌이 뮤ㅠㅠ 나도 빨리,,,자전거를 더 잘 타서,,,친구 찍어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진빠져서 걷다가 코스트코 구경갔다. 이 케익 맨날 스승의 날 같을 때 먹었는데 너무 오랜만이었음
베이크 기다리면서 갑분시계자랑
오랜만에 먹는 치킨베이크 너무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저렴하고 알차고 맛있을 수가 있지
핫도그랑 고민하다가 베이크 골랐는데 역시 잘 선택한 것 같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랑 자몽주스도 같이 시켰는데 자몽주스는 그냥 시판 주스 맛이고 아이스크림이 진짜 꾸덕꾸덕 진하고 맛있었다. 보니까 뭐 유기농인가 그렇다는데 정말정말 맛나고 양이 진짜 많아서 좋았다. 코스트코,,정말 좋은 곳,,,,,
그리고 오늘 진짜 알차게 먹고 다님ㅋㅋㅋㅋㅋ
봄이라 신호등 근처에 이렇게 꽃들을 많이 두는데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찍고 있는 중
그리고 사온 마카롱ㅎㅎㅎ먹으면서 하루 마무리 중이닿ㅎㅎ
벌써 5월이고,,2019년의 반이 다 가고 있는데 요즘 나의 상태
ㅎㅎ,,
돈많은 백수가 되고 싶어요,,,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열심히 구매할게요,,,ㅠㅠㅠ
이번 달,,,,그래도 재밌게 시작해서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