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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2. 17:20

​에버랜드 갔었다

경기권 2층 버스 처음 타봐서 찍어봄 짱신기하고 엄청 깨끗하고 쾌적해서 좋았다​

​도착한 애버랜드에서 만난 차니월드

​둘 중 너무 고민했었는데 뭘 샀는지는 저 밑에서 확인 가능

아 근데 둘 다 살 걸,,,눈에 아른거려 못 산 펭귄이,,ㅠ

​토끼 머리띠를 했떤 친구의 그림자

​신낫다네요

​난 진짜 죽기 전에 팬더 실물 보는 게 소원이었어서 도착하자마자 팬더 보러 달려갔는데 애가 축 늘어져 있고 좁은 우리에 있는 거 보니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뭔가 너무 위선적인 말이지만,, 쨌든 저곳은 너무 좁았고 또 사람들 소리로 시끄러웠고 정말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다ㅠㅠ,,,

동물원은 정말 사라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또 이렇게 두눈으로 보고 싶은 욕심도 있고,,, 어떤 사람 말마따나 그렇게 동물이 보고 싶으면 그 동물이 사는 곳으로 직접 가는 게 맞는 건데ㅠㅠㅠㅠ,,,,, 마음이 복잡스

​야는 랫서팬더,,귀엽고,,,자고 있었다,,,마음이 짠쓰,,,

이런 모형 보는 게 더 나을 듯 흑흑 미안타​

가는 길에 라쿤도 봤는데 저렇게 나가려고 문고리 잡고 흔드는 거 보니 진짜 마음 안 좋았다,,ㅠㅠ 근데 또 귀엽다고 사진찍고 있었음,,, 위선갑,,,ㅠ​

ㅠ 귀여워 ㅠ 이럼 안 되지만,,, 

도라에몽 같지만 놀랍게도 호랑이 핫도그​

운행 안 하던 관람차​

끝물이긴 했지만 장미 축제 중이어서! 예쁜 장미 많이 보고 왔다 ​

​분수쓰

달을 보앗니

피터팬쓰 캐스트 진행 최고 우리 나라 삼대 엠씨 임명​해주자

애버랜드 맛집 인정합니다 존맛탱 또 먹고 싶어ㅠㅠ​

​친구랑 가기 전에 장난으로 우리 나이면 빅5 끊어야 되는 거 아니냐 했는데 진짜 5개 타고 뻗었음

심지어 저 중에서 가장 익스트림했던 거 바이킹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다 앉아서 뱅글뱅글 도는 것들만 탔는데 둘 다 지쳐가지고 결국 밥 먹고 계속 밖에 앉아있었다

불꽃놀이 보고 바로 갈랬는데 여름이라 해가 늦게 져서 그런지 여름철엔 원래 시간의 +1에 시작해서 그냥 아이스크림만 먹고 일어나기로 했다,, 불꽃놀이는 뭐,, 맘 먹으면 또 보러 오거나 다르게 볼 수 있으니까 ​아쉽지만 그래도 막 발걸음이 무겁곸ㅋㅋ그러진 않았음 걍 힘들어서,,

​야경이 예쁜 놀이공원

그리고 내가 산 펭귄은 바로 팬더팽귄~~~​

랫서펭귄도 ㄴㅁㄴㅁ 갖고 파,,,아쉬워,,

​친구가 산 토끼여우랑(토끼코기 아님) 같이 ^______^*

마지막으로 탄 스카이 어쩌구~

사람들 터질까봐 퍼레이드 시작할 때 바로 나가려했는데 이거 줄 기다리느라 결국 퍼레이드 본 사람들과 같이 셔틀 탐ㅎㅎ 바로 버스 타고 좀 졸다가 집으로 들어갔는데 정말 피곤하고 정말 재밌었다,,,,,, 

새삼 애기들이랑 같이 오는 부모님들이나 조부모님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저 넓은 차는커녕 자전거로도 못 다니고 오로지 걸어다녀야 하는데ㅠㅠ 애기들까지 데리고 어떻게 돌아다니시는지ㅠㅠㅠ진짜 너무 힘드실 것 같았음,,, 그리고 과거의 울 가족들 생각나서 가슴이 조금 아팠다,,,얼마나 힘드셨을까ㅠ 

쨌던,,,,가을 쯤 또 가고 싶다 날씨 풀리고 사람 좀 적을 때,,,,불꽃놀이 보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