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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6. 17:16

 

다시 오는 이 빗소리에 창문을 열어 생각에 잠겨
그리워지는 옛 모습이 서러워서 난 노래를 부르네
이대로 밤이 가는 건 아쉬워서 또 붙잡고 있네
다신 오지 않는단 걸 아는 것조차 내겐 슬픔이야
다시 날 데려가 줘
헤매는 맘이 제 자릴 잡게
다시 날 데려가 줘
이 빗소리에 숨어버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