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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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쓰레기같이 살았다!
정말 2014년을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쓰레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ㅎㅎ진짜 재활불가 할 정도의 삶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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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콘서트도 가보고 팬싸인회도 가보고. 덕질은 참으로 풍요로웠던 것 같다ㅋㅋ 물론 그만큼 힘들고 바람 잘 날 없었지만...^^
블로그도 열심히 해봤다. 드라마캡쳐해서 보정이란 것도 해보고ㅋㅋ참 덕질론 남부럽지 않게 보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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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 게 무뎌진단 것이 무섭다.
그렇다고 특별하고 싶진 않은데
그냥 시간이 싫다ㅠㅠㅠㅠㅠㅠ
인생의 한 번 뿐인 내 2n살아....
막 살아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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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20140416